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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무엇을 하는 별인가?

닉네임
배광용
등록일
2011-12-15 15:50:59
조회수
8613
물건을 만들어 사용할 때는 그 쓰임과 목적에 맞게끔 제작을 하게 됩니다.
제품의 기능이 복잡할수록 사용설명서를 통해서 방법을 익히게끔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지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구가 창조가 될 때에는 그에 합당한 목적과 용도가 있는 것이며
그 용도에 맞게끔 지구의 시스템이 운용이 되는 것입니다.
현재 지구가 고장이 나서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은
인간이 지구를 사용시스템대로 사용을 하지 않고 임의대로 사용하였다는 것이며
그 결과 시스템에 심각한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스템을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지구의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지구가 무엇을 하는 별이며 어떤 용도로 사용이 되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손님의 입장에서 지구에 태어난 우리지만 육신을 가지며 살아가고 있는 지금 우리는 지구의 주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구를 원래의 목적대로 잘 사용하여 우리의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하는 것이 선조들의 책임인 것입니다.





위 사진은 110억 년 전의 우주의 모습이라고 인터넷 기사에 나온 사진입니다.
110억 년 전의 우주의 모습이라는 것은 지금 보는 우주의 모습이 110억 년 이라는 시간을 거쳐 우리의 시야에 들어 왔다는 것입니다. 110억 년 이라는 시간이 잘 상상이 가지가 않을 것 같은데 만약 태양의 활동이 멈추어 빛이 사라졌다고 한다면 지구는 8분 20초 후에 암흑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가까운 태양의 빛이 도달하는 것도 이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110억 년 이라는 시간은 말 그대로 어마어마한 시간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주의 입장에서는 이 정도는 이웃이라고 합니다. 바로 옆집과도 같은 정도의 거리라는 이야기인데 그렇게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것이 우주입니다. 수천억 개의 별이 모인 것이 은하이고, 은하가 수없이 많이 모인 것이 은하계이며, 다시 은하계가 수백 개 이상 모인 것이 성단입니다. 그러니 성단 하나의 크기가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것입니다.




생물성의 흔치 않은 별

이러한 전 우주를 통틀어 지구와 같은 별은 흔하지 않다고 합니다. 우선 생물성(生物星)자체가 흔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별들은 무생물성(無生物星)입니다. 생물성이 있다 하더라도 대부분 곤충이면 곤충, 식물이면 식물, 이렇게 특정한 생물끼리 모여 사는 별입니다. 지구처럼 하등생물체에서부터 인간과 같은 고둥생물체까지 어우러져 살고 있는 생물성은 한 성단에 3~5개에 불과합니다. 그러한 생물성이 3~5개라는 것은 우주의 별들 가운데 살아 움직이는 세계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가 99%라면 보이는 세계는 1%에 불과하다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지구의 역사와 인류의 시원

지구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바와는 다르게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별 중의 하나입니다. 지구의 나이는 학자들이 말하는 50억 년 정도가 아닙니다.
지구에 인간의 씨앗을 뿌린 역사는 수백억 년 전입니다. 바로 인간의 씨앗을 뿌린 것은 아니며, 생명의 씨앗을 뿌렸는데 그것이 점차 진화를 거듭해가며 인간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세포 단계로 보면 수백억 년 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의 생명체가 인간으로 진화한 정확한 전환점은 한 마리의 유인원이 우주의 파장을 받으면서부터입니다. 이때가 8백만 년 전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유인원은 밤하늘의 별을 쳐다보다가 우주의 파장을 받게 되었으며 매일 밤하늘을 바라보고 우주의 파장을 받는 것이 일과가 되었고, 그 파장을 동료들에게 전달하면서 나름대로 조직체계가 서게 되고 우주의 법리를 지상에 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유인원이 파장을 받아서 어느 정도 영격 상승을 이루고 나자, 타 은하계의 영이 그 몸을 빌려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유인원의 몸이 어느 정도 진화하고 나니까 그 몸과 접합하여 씨를 뿌리게 된 것이지요.
지구 인류는 그 이후 번성했다가, 폐허가 되었다가, 다시 번성했다가 하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현존 인류는 지금으로부터 약 일만 이천 년 정도 전에 중국의 황하 주변에 있는 ‘기상’이라는 곳에서 발원(發源)하였습니다.
한편 지구에서 자연 발생한 종족도 있습니다. 연못이 생기면 어느새 물고기가 생기고 땅에 씨앗을 뿌리지 않아도 풀이 나듯이, 기운에 의해 자연 발생한 인류가 있습니다. 지구의 기운은 생명이 창조될 수 있는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으므로 자체적으로 창조가 되는 것입니다. 다윈의 진화론은 이렇게 지구의 기운으로 탄생하여 진화를 거쳐 현 인류까지 온 경우를 설명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분은 다른 별에서 이식해 온 것까지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영혼이 내려와서 지구의 기운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생각지 못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건국 신화를 보면 천인(天人)이 지구의 여자와 결합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하늘에서 온 여자와 지구의 남자가 만나는 경우도 있고요. 그 신화가 맞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섞인 경우가 많습니다. 우주의 인류와 지구의 인류가 결합하여 천기(天氣)반 지기(地氣)반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지구의 특징

지구는 무엇보다 다양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물도 다양하고, 동물도 다양하고, 사람도 다양합니다. 아마존을 탐험하던 사람이 큰 나무 하나를 골라 그 밑에 망사를 깔고 나무를 흔들었더니 거기서 2억여 마리의 곤충이 떨어졌답니다. 나무 하나에 달라붙어 있는 곤충이 2억여 마리일 정도이니 생물이 굉장히 다양한 것입니다. 생물이 살 수 있는 조건인 무생물 또한 다양합니다. 숲에 가보면 땅 위에 낙엽이 두껍게 쌓여 있는데 그 안에 보이지 않는 무생물이 매우 많습니다. 사람도 다양합니다. 크게 보면 황인종, 백인종, 흑인종 이렇게 있지만 같은 인종끼리도 다 다릅니다. 우선 온 곳이 달라서 사람마다 어떤 별을 대표해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양합니다. 또한 차원이 높은 영성을 가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동물 수준의 영성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진화를 위해 창조된 수련별

지구가 창조된 목적은 ‘진화’입니다. 우주의 창조 목적은 진화인데, 지구는 그 진화를 위한 학습장으로서 창조된 별입니다. 지구가 속한 성단에서는 지구가 우주의 진화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별입니다.
우주는 비슷한 요소를 지닌 별들을 모아 놓았고, 다시 그 별들을 태양계-은하-은하계 이런 식으로 묶어 놓았습니다. 또한 같은 은하의 사람들은 생김새와 지니고 있는 요소가 비슷하지만, 다른 은하에 가면 많이 다릅니다. 우주가 워낙 크다 보니 매우 다양한 인류가 있는데, 너무 다른 사람들을 모아 놓으면 지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구에는 다양한 요소들이 한꺼번에 갖추어져 있습니다. 지구는 수련별이므로 많은 공부를 시키기 위해 다양한 요소들을 갖추어 놓은 것입니다. 우주의 모든 엑기스를 뽑아 놓은 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주에서 바라볼 때 지구는 ‘A급지’입니다. 지구 사람들이 미국으로 유학 가는 것을 꿈꾸듯이 우주의 인류들도 ‘지구로 유학 가고 싶다’ 하고 꿈꾸는 것입니다.




윤회가 있는 별

지구는 고난도 수련별이어서 공부를 마치지 못하면 지구에서 윤회를 거듭하며 돌아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구에 오고 싶어 하는 것은 단기간에 많은 진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화의 욕구가 크고 극적인 모험을 좋아하는 경우에 많이 오는 것입니다.
지구에는 윤회라는 법칙이 있어서, 지구에서 일단 몸을 받아 나오면 수련을 마치기 전까지 떠나온 곳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윤회란 지구를 포함하여 수련을 위해 창조된 별에만 특별히 적용되는 법칙입니다.
지구라는 별이 오고 싶다고 해서 쉽게 올 수 있는 곳도 아닙니다. 심사 절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구에 올 때는 모든 것을 지우고 와야 합니다. 아무리 전에 다른 별에서 높은 등급이었던 분일지라도 지구에 태어날 때는 다 버리고 무등급으로 와야 합니다. 기억도 다 지워지고 백지상태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또한 지구에 와서 자기가 온 자리보다 더 진화를 해야만 떠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공부를 해내지 못하면 계속 지구에서 돌아야 합니다. 죽으면 영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다시 태어나고, 다시 태어나고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몇 생을 거듭하다 보면 자신이 떠나온 곳을 점점 잊어버리게 됩니다.
지구에서의 수련이 어려운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올 때는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오고, 떠날 때는 자기가 온 차원보다 높아져야만 떠날 수 있는 고난도의 스케줄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등급이 현저히 하강하여 떠나온 곳으로 복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구에서도 다른 곳에 유학하여 성공하는 경우와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감정의 기복이 극단을 달리는 별

또한 지구는 감정의 기복이 큰 별입니다. 지구에서의 한평생을 가장 고난도 수련과정으로 간주하는 이유는 감정의 기복이 극단을 달리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을 수만 있다면 상당히 빠른 시일 내에 해탈이 가능합니다. 허나 감정의 기복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거나 그 달콤함에 안주한다면, 수없이 많은 세월을 끝없이 밀려오는 극단적인 괴로움 속에서 보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일명 지옥이라고 말하기도 하는 것으로서, 인간의 몸으로 있으면서 받는다면 생지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극단적인 감정의 기복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우선 외로움을 들 수가 있습니다. 인간들로 하여금 방황하고 죄를 짓게 만드는 원초적인 문제가 바로 이 외로움입니다. 인간은 외롭게 태어났습니다. 원래부터 불완전하게 창조되었기에 외롭고, 본성을 잃어버린 상태로 태어났기에 외롭습니다. 거기다가 남녀가 분리가 되어 반쪽으로 태어났기에 외롭습니다. 불륜, 범죄, 마약……, 이 모든 것들이 외로움을 잊어보고자 몸부림치는 것이지요.
다음으로 사랑을 들 수가 있습니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강한 정신적 동기가 된다고도 하는 사랑은 선악의 양면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전하고 깊은 사랑은 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사람을 파멸시킵니다.
로댕의 애인으로 알려진 까미유 끌로델이 그러한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로댕의 작품을 거의 다 만들었을 정도로 재능이 뛰어난 여자였지요. 그런데 로댕이 계속 까미유 끌로델과 다른 여자 사이를 왔다 갔다 하니까, 점점 불행해져서 말년에는 정신 병원에서 삼십 몇 년을 살다 죽었다고 합니다.




급속 진화가 가능한 별

우주에서 지구만큼 진화가 빠른 별은 없습니다. 기적인 인류가 사는 다른 별들은 그렇게 빨리 진화할 필요가 없어서 상당히 서서히 움직입니다. 생물체의 종류도 매우 단순하고, 사람들도 영적인 수준이 비슷한 사람들끼리만 모여 있습니다.
그에 비해 지구는 전쟁터와 같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변화가 빠르고 기후도 급변합니다. 생물의 종류도 너무나 다양합니다. 소용돌이치고 빨리 회전하는 별이며, 번뇌에 집중적으로 빠져들 수 있는 별입니다. 그 속에서 살아남고 진화하면 60평생의 짧은 기간에 깨달음까지 갈 수도 있는 것이고, 그렇지 못했을 경우 그만큼 빨리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전선(戰線)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적과 대치하고 있다는 뜻도 있고 생사를 오가는 갈림길에 있다는 뜻도 있지요. 그만큼 굉장히 치열하고 격렬한 곳입니다.
우주의 잔잔한 별들에서는 몇 억 년씩 동일한 상태로 있습니다. 마냥 늘어지는 그런 곳에서 바라볼 때 지구는 마치 전쟁터같이 보입니다. 지구로 유학생들을 보낸 별들에서 바라볼 때는 자기네 유학생들이 전선에 나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지구에 유학을 오는 것이고요.
지구라는 곳이 복권 추첨할 때 통 속에 구슬을 넣고 마구 돌리듯이 바쁘게 돌아가는 곳이며, 지구에 내려와서 수련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바삐 돌아가는 스케줄로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부를 잘하는 경우 백 년 할 공부를 십 년에 하고, 십 년 할 공부를 일 년에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지구가 속한 은하

지구가 속한 은하는 우주에서 부르는 호칭으로 하면 ‘아루이 은하’입니다. 아루이란 ‘항상 솟아오르는 샘물’을 뜻하는 말로서 우주에서도 기운이 항상 솟아오르는 곳, 즉 타 성단과 기운이 교류되는 곳입니다. 아루이 은하는 이렇게 기운을 받아들여서 나누어주는 역할을 하는 은하입니다.
아루이 은하가 속한 곳은 아류 은하계입니다. 아류 은하계는 ‘항상 빛이 비치고 있는 별’이라는 뜻입니다. 아류 은하계와 같은 은하가 500여 개(항상 새로 생기고 사라지므로 숫자는 유동적입니다) 모여서 이루어진 성단은 마린 성단입니다. 마린은 말 그대로 ‘바다’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지구의 주소를 정확히 말하자면 ‘마린 성단, 아류 은하계, 아루이 은하, 태양계의 제4성인 지구’입니다.(편집자 주 - 우주에서 볼 때 지구는 태양, 수성, 금성에 이은 네 번째 별이기에 제4성이 됨)
아루이 은하의 모양은 사람의 모양과 비슷합니다. 사람이 팔과 다리를 각각 45도 정도로 벌려서 오각형(편집자 주 - 팔다리와 머리를 각 꼭짓점으로 한 오각형)을 이룬 모양입니다.
지구는 아루이 은하의 단전(丹田)에 해당하는 별이며, 아루이 은하에 생기(生氣)를 조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북극성은 아루이 은하의 백회 자리로서 꼭대기, 정점에 해당합니다.
작성일:2011-12-15 15:50:59 121.177.2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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