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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자동차에 대해 양보를...
icon 김택환
icon 2008-10-09 09:57:40  |   icon 조회: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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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자동차에 대해 양보를...

친구의 연락을 받고 나서는 길, 급하게 출동하는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에 갓길로 차선을 양보했다.
그러나 내 앞을 지난 구급차는 좀처럼 움직이지 못한다. 구급차가 아무리 사이렌을 울리고 경광등을 번쩍여도 길을 비켜주는 운전자는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아니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의 경우는 갓길이 있으나 시내에는 구급차나 긴급자동차가 달릴만한 길이 없다. 도로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지만 운전자가 긴급자동차에 대하여 양보하려는 마음이 없는 듯 했다. 긴급자동차는 속도와 앞지르기 등 많은 특례가 있으나 긴급용무에 맞게 사용할 수 없다면 이는 긴급자동차로서의 효력을 상실한 것이다.

119구급자동차는 우리의 생명을 이어주는 마지막 생명줄임을 명심하여 양보하는 운전 습관이 필요한 것이다.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사회, 양보와 미덕이 있는 사회로 밝게 이어졌으면 한다.
2008-10-09 09: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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