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사천, 사처니언 칼럼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읽어주시고 격려해주신 독자님께, 나은 길로 이끌어주신 뉴스사천 데스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한 동안 아슬아슬한 때가 많았었지요.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이번 세월호에 관련한 칼럼을 쓰면서,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제 글의 난해함, 복잡스럼, 자기에게만의 몰입 등 여러 문제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기에... 이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것은 부족함을 인정함에서 출발할 것이라 믿습니다.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하겠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진심으로...
작성일:2014-05-06 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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