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 8일 '주5일 수업제' 연수...효율적 운영 방안 모색
사천에서 '주5일 수업제'를 시범운영하는 학교는 용산, 용현, 삼성초등학교와 사천여중으로, 지난 9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주5일 수업제' 시범운영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의 시범운영학교 공모에서 각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교육과정계획서 등 심사를 거쳐 결정된 것이다.
내년부터는 학교별로 자율적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각 학교에서는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 한 후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운영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자율운영이 결정된 학교는 사천교육지원청의 승인절차를 거쳐 본격 운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현권)은 지난 8일 관내 초등교감 및 업무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주5일 수업제 안착을 위한 교육과정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용현초등학교의 시범운영사례를 바탕으로 주5일 수업제의 효율적인 운영지원을 위한 적절한 수업일수 조정 및 수업시수 운영과 토요 돌봄교실 확대 등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지원체제를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5일 수업제' 안착과정을 홍보했다.
김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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