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발전소 주변지역 폐교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 진행

▲ 삼천포화력본부가 지난 8일 고성군 하이면사무소에서 하이면, 하이산업(주)와 양해각서를 교환하는 모습(사진제공: 삼천포화력본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본부장 손광식)가 고성군 하이면, 하이산업(주)과 함께 지난 8일 하이면사무소에서 '발전소와 발전소 주변 지역간 공생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을 통해, 삼천포화력본부 외 두 기관은 내년부터 '발전소 주변지역 폐교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사업(0.7MW급)'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 삼천포화력발전본부는 기술지원 및 사업운영 지원, 하이산업(주)은 유휴부지 및 인력 제공, 하이면은 사업개발에 따른 행정지원을 협조하기로 했다.

삼천포화력본부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3억원의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삼천포화력본부 외 두 기관은 지역민과 발전소가 공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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