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과 오후 1회씩 사천터미널 ↔ 삼동마을 운행

▲ 시내버스가 운행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일 삼정마을 경로당 앞에서 개통식이 열린 모습(사진제공: 사천시)

20일부터 곤명면 마곡·은사·옥동·삼정마을 지역에 시내버스가 매일 2차례 운행된다.

그동안 곤명면 내 마곡·은사·옥동·삼정마을은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225세대의 마을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가 올해 9월 시내버스 수요자 교통량 조사를 진행해, 이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으로 노선변경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결과 마곡·은사·옥동·삼정마을 지역에 시내버스가 오전과 오후 1회씩 사천터미널부터 삼정마을까지 왕복운행하게 됐다.

운행노선은 사천터미널↔ 만남의광장 ↔ 축동삼거리 ↔ 중탑마을 입구 ↔ 캐리비안온천 ↔ 완사 ↔ 원전 ↔ 송림 ↔ 마곡↔ 은사 ↔ 옥동 ↔ 삼동마을(종점)이다. 운행시간은 사천터미널에서 오전 7시50분과 오후 2시50분 출발, 삼정마을에서는 오전8시50분과 오후3시50분 출발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운행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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