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사남면협의회(회장 곽석도)와 사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자)가 사남면 관내 마을을 돌면서 무료급식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재활용품 수집·판매와 유휴지 활용 등에서 얻은 수입금과 독지가의 도움으로 지난 23일에는 사남면 유천마을 주민 50여명에게 떡국을 제공했다.

새마을지도자사남면협의회와 사남면새마을부녀회는 ‘새돌이와 새순이의 사랑의 봉사활동’이란 이름으로 2009년 9월부터 농번기를 제외한 매월, 마을을 순회하면서 무료급식을 진행해오고 있다.

주로 여름에는 짜장면을, 겨울에는 떡국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금치를 파종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연말 불우 이웃돕기와 급식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곽석도 회장은 이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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