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수도센터, 상수도 동파 예방 홍보 및 복구활동에 나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사천수도센터가 지난해 이상한파로 인한 급수관 결빙과 계량기 동파가 폭증했던 점을 감안해 올해에는 현수막, 전화 등을 이용해 동파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사천수도센터가 지난해 이상한파로 인한 급수관 결빙과 계량기 동파가 폭증했던 점을 감안해 올해에는 현수막, 전화 등을 이용해 동파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센터는 주거취약지역의 계량기 보호통 안에 동파방지팩을 사전에 설치하고 비상민원처리반을 운영해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없애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계량기보호통위에 먼저 비닐을 덮고 뚜껑을 닫아야 한다. 특히 야간에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수돗물을 흐르게 하고, 수돗물을 받아서 사용하면 대부분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처음부터 뜨거운 물을 붓거나 화기를 사용하면 계량기가 고장 나거나 파손될 수 있으므로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

수도관이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거나 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깨지면, K-water 사천수도센터(주야간 1577-0600, 주간 055-851-8213, 야간 055-854-9225)로 바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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