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지상직 요원 대상...국어, 영어로 안내방송 콘테스트 열어

▲대한항공 김나영 사원
사천공항에 취항하고 있는 대한항공 진주여객서비스지점(지점장 김정란)이 지난 22일 사천공항 내 근무하는 지상직 근무요원을 대상으로 안내방송 콘테스트를 열었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안내방송 콘테스트는 지상직 근무요원들이 항공기 출·도착 및 보안수속 등 항공기의 실시간 운항 상황을 승객들에게 한국어와 영어로 현장안내 방송을 하는 것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날 콘테스트에는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장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부드러움, 친근함, 호감도 등 5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이날 유창한 영어실력을 발휘한 김나영사원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항공 김정란 지점장은 "사천공항의 국제화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고품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사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로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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