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여론조사 결과..사천은 강 27.5%, 이 23.4%, 여 22.7% 순

<한겨레> 인터넷판은 25일 밤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5일 밤 <한겨레> 인터넷판에 따르면, 4.11총선 최대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여상규 후보가 경쟁자들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40대에서는 야권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강기갑 후보의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는 지난 24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사천남해하동 전 연령대 지지율이 새누리당 여상규(35.7%)-통합진보당 강기갑(22.0%)- 무소속 이방호(14.3%) 순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한겨레>에 따르면, 20~40대 지지율은 통합진보당 강기갑(34.8%)-새누리당 여상규(25.0%)-무소속 이방호(15.6%) 순으로 집계됐다. 사천의 지지율은 강기갑(27.5%)- 이방호(23.4%)-여상규(22.7%) 순으로 나타났다.

<한겨레>에 따르면,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 38.6%, 민주통합당 13.1%, 통합진보당 6.6%, 자유선진당 1.0%, 기타 13.4%, 모름 27.3%로 나타났다. 정권심판론에 대한 찬반은 44.2%가 동의했고, 32.4%가 동의 안함을 선택했다. 모름은 23.4%로 나왔다.

<한겨레>는 관심지역인 서울 관악을, 노원갑, 세종시,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25일 밤 보도했다. <한겨레>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는 각 지역 19살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가구전화 80%와 휴대전화 20%를 이용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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