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모두 한가족..더 큰 내일을 함께 만들자"
사천시와 남해·하동군 선거구가 통합돼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여상규 당선자는 남해와 하동지역의 절대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타후보들을 앞서 나갔다. 11일 선거에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사천남해하동 선거구는 오후 11시께 94.87%개표된 상황에서 50.58%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현재 이방호 24.24%, 강기갑 24.12%, 김일수 1.04% 지지를 얻었다.
그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들은 모두 잊고 가족처럼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하게 보듬겠다"며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세 후보님을 비롯한 선거관계자 분들께도 정중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천시남해군하동군선거구 투표율은 사천시 62.7%(5만7386명), 남해군 67%(2만8445명), 하동군 71.4%(3만1602명)로 집계됐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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