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부터...국가유공자, 그 유족 등에 진료서비스 개시

▲ 국가보훈처가 삼천포서울병원을 보훈의료 위탁병원으로 지정했다.(사진제공 삼천포서울병원)
국가보훈처가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정석봉)을 보훈의료 위탁병원으로 지정했다.

6월1일자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등의 진료를 시작하는 삼천포서울병원은 보훈가족에 대한 의료서비스 수혜 확대 및 지역주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을 위한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삼천포서울병원은 경남도로부터 ‘보호자 없는 병원’,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 지정병원’, ‘저소득층 인공관절 무료 수술 시행기관’ 등으로 지정돼 지역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 해 오고 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299병상을 갖추고 진단, 치료, 수술, 재활 및 퇴행성 질환을 중점으로 하고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235병상)과 삼천포요양원(48병상), 삼천포장례식장으로 구성된 의료복합기능을 갖춘 의료재단이다.

내과, 정형외과, 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9개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MRI 등 첨단의료장비, 응급의료지정병원, 중환자실, 재활치료센터(물리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 인공신장실, 종합건강증진센터를 갖춘 준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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