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성준과 책]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 고도원

꿈이 있을 때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저자 고도원의 에세이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이 책은 생각만 해도 좋고, 힘들 때면 다시 나를 일으켜 세우는 잊고 있던 꿈, 작아져버린 꿈을 키워가도록 응원하는 70여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아침편지’를 통해, ‘깊은 산 속 옹달샘’에서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아픔을 다독이던 순간들과 저자에게 또 하나의 인생 학교가 되어줬던 순간의 배움을 오롯이 담아냈다.

▲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 고도원
명상센터를 운영하며 명상으로 제2의 인생을 열고 꿈 너머 꿈을 이루어온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통찰을 생생한 목소리로 전해주며, 본격적으로 자기 몸과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내 안의 힘을 기를 수 있는 방법들을 전한다. 가슴 뛰는 꿈이 있고, 마음 나눌 좋은 사람이 곁에 있다면 언제나 청춘처럼 힘이 넘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전해준다.

꿈이 우리 삶을 춤추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처해 있는 현실에서부터 꿈이 자라도록 노력해야 한다(1장).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촉을 열어두고 세상의 평에 휘둘리지 않고 안주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사랑이 열려야 한다. 그만큼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3장).

마음의 빗장을 열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돌봄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자신을 돌보게 된다. 때로는 현명하게 고통의 강을 건널 줄도 알아야 한다(3장). 꿈이 있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그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한다. 한걸음 멈추어 자연의 리듬 속에서 명상을 해보고 고요히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도 좋다(4장). 혼자만 잘 살겠다는 꿈은 오래갈 수 없다. 나와 타인까지도 돌보는 리더이자 힐러로 거듭나도록 꿈의 영토, 마음의 영토를 키우는(5장) 노력이 필요하다.

때때로 나를 돌아보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은 도피나 은둔이 아니라 결국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삶, 내가 꿈꾸는 삶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다.

이 책은 몸과 마음에 관한 깊은 이야기에서 현실을 살아내는 현명한 방법까지, 충만하고 힘찬 삶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자기만의 ‘꿈춤’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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