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점검 차원.. 군, 주민협조 당부
경남지역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2년 화랑훈련이 오는 9일 시작한다.
화랑훈련은 광역시도 단위로 2년 마다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갖는 훈련으로 13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현역과 예비군, 경찰, 국가기관, 기초자치단체 등 2만여 명이 참가한다. 중요시설에서는 통합방어훈련도 있을 예정이다.
육군 39사단은 “훈련 시 대규모 병력과 차량의 기동, 주요 도로상 검문소 운용, 공포탄 사용, 예비군 불시동원 등이 실제로 이뤄질 예정”이라며 지역민들의 협조를 바라고 있다.
또 “대항군(적색띠를 두른 정글모를 쓰고 전투복을 착용한 군인)을 발견하면 꼭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하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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