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던 22일 오전 비슷한 시간에 두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9시께 서포면 송아무개(77) 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송 할머니가 삶을 비관해 농약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오전 8시50분께 선구동에 있는 모 여관에서는 장기투숙 중이던 신아무개(5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평소 알콜중독과 간장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신씨가 자연사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