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7월 독자위 열려..사천만 어업피해 해설기사 호평

독자위원회 7월 모임이 지난 11일 저녁 7시 뉴스사천 사무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회 7월 모임이 지난 11일 저녁 7시 뉴스사천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달 모임에서는 KAI 민간매각과 A320 부품공장 산청공장 신축 등 주요이슈에 대한 타임라인이나 그래픽뉴스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획과 화면 편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독자들의 목소리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단순 실시간 댓글이 아닌 실시간 이슈에 대한 토론방 개설 등 제안도 나왔다. 뉴스사천에서는 8월 중 예정된 사이트 리뉴얼 시 이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독자위는 7월6일자 '수자원공사앞에서 절규하는 어민들 왜?'라는 기사가 지역 현안 중 하나인 남강댐 방류로 인한 사천만 어업 피해와 관련해 사안의 전개과정과 어민들의 절박한 심정, 사안을 둘러싼 주요쟁점 등을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썼다고 평했다.

또한 7월2일자 '정 시장 치켜세우기 심하다 선관위 제동 걸어' 기사도 케이블카와 관련해 정만규 시장의 치적 치켜세우기에 대한 문제점을 시의적절하게 지적했다고 입 모았다. 뉴스사천 편집국에서는 케이블카와 관련된 이슈와 쟁점, 진행과정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취재를 진행키로 약속했다.

이 외에 일부 사안의 경우 지역민의 관심도에 비해 너무 간략하게 보도됐다는 지적도 있었다. 민간투자자를 찾지 못해 현재 십수년 또는 수년째 표류 중인 주요 민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일부 독자위는 남강댐물 부산공급 문제, 경제특구화 문제 등에 대한 심층취재를 당부하기도 했다. 뉴스사천에서는 독자위에서 지적한 여러 사안에 대해 장기과제로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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