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동 노례마을 562m 7억4000만원... 내년 8월 완공

국도3호선 확장으로 인해 남양동 일부구간이 높아져 차량진입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노례마을. 이곳 주민들을 위해 사천시가 국도3호선과 시도1호선(옛국도3호선) 사이 농로를 넓히는 공사를 시작한다.

그동안 도로넓힘공사에 들어가는 토지에 대한 보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착공이 늦어졌으나 최근 보상이 끝나자 시가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이번 공사는 폭8m 길이 562m 규모로, 총사업비는 7억4000만원이다. 이 중 보상비가 4억원, 공사비가 3억4000만원이다.

시는 공사기간을 1년으로 예정하고 있으나 가능한 가을 농번기 이전인 8월말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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