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 초등교원대상 사천역사, 문화, 항공관련 체험 등 교육

▲ 사천교육지원청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지역특성화 맞춤' 연수를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했다.(사진제공 사천교육지원청)
사천교육지원청이 ‘사천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란 주제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교원(57명)을 대상으로 지역특성화 맞춤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사천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항공 관련 체험과 사천의 역사, 문화재, 문학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사천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인 마도 갈방아 소리, 남양 12차 농악, 가산 오광대, 비토 수궁가, 전통 고법 등의 내용을 익히고, 박재삼 문학관, 호연재, 사천 향교를 방문해 문학과 전통예절, 다례 등을 익혔다.
 
8일(수)에는 사천 지역의 주요 문화재를 탐방하고 수양초등학교 과학실에서 항공의 원리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비행기를 조립하고 날려보는 체험을 했다.

연수를 주관한 사천교육지원청 신원범 교육장은 "교원들이 먼저 '사천의 과거와 미래'를 직접 체험해보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들을 가지게 될 때, 사천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다”며 "교사를 위한 지역특성화 사업을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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