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시니어 항공기체제작 교육생 면접...20명 선발에 55명 지원
‘시니어 항공인력 양성사업’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경상남도와 사천시, 경남발전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지역 항공산업 육성과 실직자 및 은퇴자에게 일자리 제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이 사업은 40세에서 65세사이의 실직자 20명을 선발해 8월20일부터 11월9일까지 3개월간 항공기 기체제작 교육과정을 거쳐 항공관련업체에 취업을 알선하게 된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 따르면 교육생 모집을 위해 사천시, 진주시, 고성군, 남해군 등 인근 지자체의 홈페이지와 신문잡지, 현수막 등을 활용,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인 결과 55명이 지원했다.
이날 면접에는 하이즈항공, S&K항공, 삼흥정공, 미래항공, GA산업등 항공관련 기업체 인사담당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등 항공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기업에 필요한 교육생들의 역량을 점검했다.
김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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