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시니어 항공기체제작 교육생 면접...20명 선발에 55명 지원

▲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시니어 항공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교육생 선발을 위한 심층면접을 지난 14일 가졌다.(사진제공 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학장 권일현)가 ‘시니어 항공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선발하기 위한 심층면접을 지난 14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시니어 항공인력 양성사업’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경상남도와 사천시, 경남발전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지역 항공산업 육성과 실직자 및 은퇴자에게 일자리 제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이 사업은 40세에서 65세사이의 실직자 20명을 선발해 8월20일부터 11월9일까지 3개월간 항공기 기체제작 교육과정을 거쳐 항공관련업체에 취업을 알선하게 된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 따르면 교육생 모집을 위해 사천시, 진주시, 고성군, 남해군 등 인근 지자체의 홈페이지와 신문잡지, 현수막 등을 활용,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인 결과 55명이 지원했다.

이날 면접에는 하이즈항공, S&K항공, 삼흥정공, 미래항공, GA산업등 항공관련 기업체 인사담당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등 항공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기업에 필요한 교육생들의 역량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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