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위기 속에 관 주도의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가 오늘(25일) 사남면 화전마을에서 있었다.
사천시 최만림 부시장과 사천시의회 제갑생 최인환 의원 그리고 사남새마을회원 등이 참여했다. 또 경상남도에서도 40여명이 참가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오늘 배롱나무가 심긴 자리에는 사실 무궁화꽃나무가 2~3년 전까지 자랐다. 처음엔 허리에도 닿지 않을 만큼 작았지만 점점 자라 어른 키보다 훨씬 커졌다. 그리곤 듬성듬성 빈자리가 생기더니 급기야 모조리 사라진 것이다.
요즘 어딜 가나 소통 소통 하는데, 땅에서 솟고 하늘에서 쏟아지는 봄기운을 맞아 나무와도 한 번 通하여 보는 건 어떨까?
식목행사 관련기사 참고
하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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