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예술, 복지분야에 써 주길”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가 사천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예술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후원금 1억 원을 시에 기부했다.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가 사천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예술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후원금 1억 원을 시에 기부했다.

BAT 코리아 가이 멜드럼(Guy Meldrum) 사장과 김형민 부사장은 26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정만규 시장과 함께 협약식을 가졌다. 1억 원의 후원금은 사천시 문화예술 및 사회복지 분야를 지원하고 소외계층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

BAT 코리아의 이번 협약과 후원은 사천과 경상남도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꾸준히 펼쳐온 활동의 연장선이다. 장기적인 메세나 활동 노력의 결과로 200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여하는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사천시 정만규 시장은 “최근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들의 낮은 사회공헌활동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BAT 코리아가 우리 사천시에서 이러한 모범사례를 남기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BAT 코리아의 멜드럼 사장은 “기업의 사회 공헌은 단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투자하고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투자활동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런 차원에서 BAT 코리아는 사천시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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