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임내숲...12차 농악 등 다채로운 공연

▲ 남양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제6회 남양 열린 한마당축제'가 오는 17일 임내숲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사천시)
남양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제6회 남양 열린 한마당축제’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남양 임내숲에서 열린다.

이날 식전공연인 길놀이를 시작으로 흥겨운 사물놀이와 함께 국가중요무형문화제 제11-가호로 지정된 진주․삼천포 12차 농악시연, 통영오광대, 진도다시래기 ‘뺑파전’ 등의 초청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고전무용과 남양 우리소리, 기체조, 노래교실·풍물교실발표회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1명에게 6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효자 · 효부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한마당축제에 참여한 모든 주민들에게는 떡국과 떡 등 음식제공과, 동민 노래자랑과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나눠 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남양발전장학회(회장 김형갑)와 진주․삼천포 12차 농악보존회(회장 김선옥)가 공동주관한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