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통령 선거와 경남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사천에서도 일부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들은 지난 15일부터 사천 내 유동인구가 많은 삼천포중앙시장, 벌리주공아파트 앞, 사천읍 사천여고 오거리 등에서 ‘투’,‘표’,‘합’,‘시’,‘다’라는 팻말을 하나 씩 들고, 2시간가량 지나가는 시민들의 투표참여를 적극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한 참가자는 “누구를 찍느냐를 떠나 투표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라는 것을 알리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은 선거홍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제 시민기자
minje8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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