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택 가스배관 교체·노인상호돌봄체계 시범운영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서포면 조도마을을 농촌노인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적으로 조도마을에 농촌노인 생활안전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노인들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은빛친구도우미를 조직해 이웃 돌봄체 활동을 펼치는 내용이다. 사업비는 총 3000만원.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65세 이상의 농가주택 55세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가스배관을 교체하고, 이달 중 가스안전차단장치 등을 지원한다.

또 마을 부녀회장과 청년회장을 중심으로 조직된 은빛친구도우미단(15명)이 돌봄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 드리기, 외출 도와드리기, 주택청소·반찬 만들어 나누어먹기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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