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교생 20명...26일부터 8주간 항공분야 전문기술교육 받아

▲ 사천지역 항공관련 중소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청장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2013 항공기술인력 양성교육 과정' 입교식이 26일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 열렸다.
사천지역 항공관련 중소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청장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2013 항공기술인력 양성교육 과정' 입교식이 26일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사천시 관계자와 20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이날 입교한 학생들은 10월 23일까지 8주동안 항공분야 이론과 기초실습, 심화실습에 이어 항공업체 현장직무형 실습교육(OJT)을 받게 된다.

폴리텍 항공캠퍼스는 이 양성사업을 위해 산·학 협력 운영위원회를 통해 항공업체의 인력 수요를 확보하고, 항공전문기술 교과목을 선정, 실습장비와 교수진을 구축하는 등 현장 중심의 항공기술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항공기술인력양성사업과 같은 교육과정을 통해 2012년도 일자리창출사업에서는 수료생 54명중 46명이 항공전문업체인 아스트, 샘코, 미래항공, 에스엔케이항공, 하이즈항공 등에 취업했다. 2013년도 상반기 사업에서는 수료생 27명중 22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김형래 교수(산학협력팀장)는 “앞으로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와 항공우주산업의 메카인 사천시가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항공분야 일자리 창출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항공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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