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10개 반 32명으로 지도단속반을 편성,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 뉴스사천 자료사진.
사천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10개 반 32명으로 지도단속반을 편성,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과 떡류, 나물류와 같은 성수품, 그리고 갈비세트, 한과류, 인삼제품,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이다.이와 함께 산지 지명 도용, 허위표시 사례가 많은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사례도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반은 9월2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전통시장 등 230여 개소에 대해 무허가․무신고 원료 사용 여부와 유통기한 엄수, 성분함량 허위표시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축산물과 수산물은 17일까지 단속이 계속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등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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