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입찰 초중급과정 실무 교육도 함께
사천상의는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11일 상의 회의실에서 2013년도 하반기 전자입찰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건설정보 이상민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전자입찰의 정의와 계약방식, 사정율의 이해와 분석의 의미 등 전자입찰을 위한 이론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지역 기업체 입찰담당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전자입찰은 직접 입찰 장소에 방문해 입찰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공인인증서와 지문인식 보안토큰을 통해 인터넷으로 물품조달 또는 시설공사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입찰방식이다.
사천상의는 올해 1월부터 지역기업의 사업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간 입찰정보와 낙찰을 위한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사업(http://sacheon.bidpage.co.kr)'을 추진하고 있다. 사천지역 기업체 및 사업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천상의 관계자는 "현재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사업을 77개 업체가 이용중에 있으며, 이중 74개 업체가 99건의 입찰에 성공했고, 낙찰금액은 100억원으로 기대이상의 성공적인 실적"이라고 밝혔다.관련문의는 사천상의 사무국(833-2204)으로 하면 된다.
한편, 조달청에서 운영 중인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에는 2012년 말 기준 전국적으로 약 4만 5천개의 기관과 32만개의 기업이 이용하고 있으며 전체 조달사업의 시장규모는 67조원, 계약건수는 70만건에 이르고 있다.
강무성 기자
museong@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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