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2013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34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다. 수료식은 지난 11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도시농부학교는 도시민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4월24일부터 9월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농촌지도사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텃밭농사라는 주제로 열린 도시농부학교는 텃밭 가꾸기, 토양관리, 작목별 재배법을 비롯해 친환경농자재 만들기, 모종심기, 농장체험 등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운영됐다. 참가자 가운데 75% 이상 출석자에 한해 수료증이 수여됐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농산물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농촌 체험 교육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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