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주간신문 창간기념식 가져.. 각계인사 격려

▲ 10일 저녁 열린 뉴스사천 주간신문 창간기념식에 각계인사 140여 명이 참석해 창간을 축하했다.

뉴스사천이 창간기념식을 열고 주간신문 창간소식을 지역사회에 알렸다.

10일 저녁 사천읍 소재 대우웨딩홀뷔페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천시장 등 각계인사 140여 명이 참석해 뉴스사천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이영주 뉴스사천 발행인 겸 대표이사는 창간인사를 통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사회야 말로 제대로 된 지역공동체의 근간”임을 강조하고 “지난 5년간 인터넷신문 뉴스사천을 통해 묵묵히 실천해 왔던 이러한 믿음을 더욱 단단하게 굳힐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며 창간인사를 밝혔다.

정만규 사천시장은 창간축사에서 “구성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주간신문 발행의 원동력이 됐다”고 종사자들을 격려한 후 “지역사회가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갑현 사천시의회 의장은 “역사에서 언론은 시대와 역사의 나아갈 바를 알려주는 나침반과 같은 존재였다”며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뉴스사천이 해야 할 역할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른지역언론연대 김명관 부회장(양산시민신문 대표이사)은 “인터넷신문 발행 5년에 더해 주간신문까지 창간한 것은 국내 지역신문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것”이라 평가하며 “자발적 광고와 구독신청이 소중한 지역신문을 지키는 최선의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여상규 국회의원(새누리당)은 국정감사 준비 등 의정일정 때문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축전을 통해 축하를 전했다. 여 의원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처럼 앞으로도 사천과 사천시민을 위해 열심히 달려주길 바란다”며 “사천이 가장 사랑하는 언론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병주 뉴스사천 편집국장은 "물리적 중립이 아니라 ‘정의라는 가치를 대입한 중립’으로 객관을 유지하겠다"며 "바르고 정의로우며 따뜻한 느낌이 배어 나는 신문으로 만들어가겠다”며 뉴스사천의 편집방향을 설명했다. 

지난 2008년 창간한 뉴스사천은 인터넷신문으로 사천지역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달 12일과 26일 창간준비호를 낸 뉴스사천 주간신문은 9일 발행한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독자들과 만난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