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산불 취약지를 주·야간으로 감시할 산불전문 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140명을 선발해 내달 관내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한다. 또한 문화재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곤명면 소재 다솔사 주변에 산불방지 이격 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문화재 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연말까지 산불소화시설 설치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이 담뱃불과 논·밭두렁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범시민적 홍보 및 계도를 위한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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