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수) 준결승서 국일정공에 역전패.. 광주대와 공동 3위

▲ 18일~24일까지 인천에서 열렸던 제94회 전국체전에서 사천시청 농구팀이 준결승에서 홈팀 국일정공을 맞아 박빙의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 패해 공동 동메달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사천시체육회
경남 대표 사천시청 농구팀이 23일 삼산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대표 국일정공과의 준결승에서 71대 74로 아쉽게 역전패했다.

경기 초반에는 사천시청이 8점의 득점차를 벌이며 우세를 점했고 42대33으로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에 들어서 국일정공이 추격을 시작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4쿼터에서 임푸름 선수가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역전. 사천시청의 박언주 선수와 김화영 선수가 3점 슛으로 재역전을 했지만 또 다시 역전을 허용하며, 결국 50여 초를 남기고 자유투 4개를 연이어 성공시킨 국일정공에 승리를 내줬다.

이어 열린 경북 대표 김천시청과 광주 대표 광주대와의 경기에서는 김천시청이 92대60으로 승리해 24일 결승전에서 국일정공과 맞붙었다. 결과는 64대83으로 김천시청이 승리해 여자농구 일반부에서 우승했다.  

사천시청은 광주대와 공동으로 동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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