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방당국의 담뱃불화재 주의령에도 불구하고 식목일이던 4월5일 담뱃불로 인한 산불이 또 발생했다.

산불이 난 곳은 사천읍 금곡리 야산이다. 이날 낮 12시20분께 작업을 하던 과수원 주인 정아무개(진주)씨가 담배를 피운 뒤 꽁초를 제대로 끄지 않은 채 자리를 옮겨 불이 산불이 발생했다.

이 불로 0.1헥타르의 임야가 불탔다. 불이 나자 비상 대기하던 사천시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100여 명이 출동해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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