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속에 지역화 있다”…신임 김명관 회장 선출

▲ (사)바른지역언론연대는 31개 회원사 170여 명의 종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 공동 연수'를 가졌다.
풀뿌리 지역언론이면서 바른 언론을 지향하는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우상표, 용인시민신문 발행인, 줄여 바지연) 회원사들이 2013년 공동연수를 가졌다.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11월 30일부터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경기대 김택환 교수(언론미디어학과)는 ‘세계 미디어산업 트렌드와 지역신문 발전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디지털 혁명과 세계화 속에 한국 미디어 지형이 ‘컨버전스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그럴수록 지역성을 강조한 컨텐츠 개발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류정호 박사는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선거법 해설>을 하면서 “바른 지역신문이 공정한 선거보도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본지 <뉴스사천>을 비롯한 전국 31개 바지연 회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상호 정보교류와 함께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도 긴밀히 공조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바지연 회원사 대표자들은 총회를 갖고 차기 회장에 <양산시민신문> 김명관 발행인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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