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3일부터 접수...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

▲ 사천시가 다음달 3일부터 ‘틀니사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사진=사천시보건소 제공)

사천시가 다음달 3일부터 ‘틀니사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180여 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 2억2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다음달 3일부터 23일까지 사천시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접수를 받는다.

접수대상은 지역 내 만 65세 이상으로, 거동과 의사전달이 가능한 어르신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장, 차상위계층, 의료급여법(제3조 제1항)상 수급자, 건강보험료 월 7만 원 이하 납부자이다.

또한 중증 장애인 의치보철사업 접수대상은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장애 1급~3급으로 연령의 제한이 없다.

신분증과 관련 증명서를 지참하고 사천시보건소 구강보건실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구강검진을 포함한 면접상담을 받아야 한다. 10년 이내에 기존 사업의 수혜자는 지원할 수 없다.

이에 시 관계자는 “구강검진 결과에 따라 지원자를 선정하므로, 구강검진 결과에 따라 지원을 못받을 수 있다”며 “부분 의치의 경우 지대치 보철의 개수가 지원 기준보다 많아지거나 상급재질을 사용하면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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