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 떼가 올해도 사천을 찾았다. 원앙 무리가 발견된 곳은 사천만과 와룡산 자락 사이사이에 있는 저수지. 이들은 저수지와 들판을 오가며 먹이활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다. 원앙은 주로 연해주 아무르강 주변에 서식하다가 겨울을 나기 위해 한반도를 찾는 겨울철새지만 일부는 텃새로 살아가기도 한다. 사천에는 현재 원앙 1000여 마리가 겨울을 나고 있다. 이 사진은 사진작가 이외돌 씨가 14일 촬영해 뉴스사천에 제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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