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시민의 안녕 빌며 용현면민 화합 다진다
안점산 봉화문화제는 의전을 시작으로 진혼의식을 지내고 제향을 올리며 통일과 용현면민들,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녕을 비는 민간 주도 행사다. 만세삼창 과 봉화시연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 진다.
1995년 8월 15일 통일기원 전국 봉 화제 추진본부 주최의 ‘통일염원 봉화올리기’ 행사의 일환으로 시작해 용현조기 회에서 2007년까지 13회를 주관하며 통일 기원제를 올렸고, 2008~2009년까지는 하 늘먼당동우회
가, 2010년에는 용현면단체 협의회, 2011년부터는 용현면체육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한편, 고려 때 만들어진 안점산 봉수대 는 오랫동안 방치됐다가 사천문화원이 길이 100미터, 높이 1미터, 폭 0.8미터로 둘 레를 쌓고 성곽과 봉수대 5기를 복원해 1997년 12월에 경상남도 기념물 제175호 로 지정됐다.
심애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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