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축제, 사극 촬영장 유치 등 문화관광 공약 발표

▲ 김재철 예비후보
6.4지방선거 사천시장에 도전하는 김재철 예비후보가 26일 문화관광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시청브리핑룸 기자회견을 통해 “연간 100만 명에 이르는 유료관광객을 모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오는 12월 말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삼천포대교와 실안 일대에 ‘2015년 대한민국 양띠해 해넘이해돋이 축제’를 열고, 1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또한 내년 4월~5경에는 와룡산과 사천강, 삼천포대교 일원에서 ‘대한민국 색깔 축제’를 개최해 2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8월말에는 대한민국 K-POP축제를 통해,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관광객 5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구상도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드라마 촬영장을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여기에 상해-사천간 전세기 운항을 통해 연 1만 명의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고, 사천공항을 국제화시키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크루즈선 운항을 통한 일본 관광객 유치 가능성도 내비쳤다.

이 외에도 실안 낙조 테마 관광지 개발, 와룡산 일대 말 트레킹 관광코스, 와룡산 사찰 순례와 철쭉제 & 등산 페스티벌, 유람선 관광 및 나룻배 섬 투어, 귀농·귀촌 투어 등 11가지 아이디어를 실현해 연 100만 명 관광객을 반드시 유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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