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초 6-1 학부모 공개수업 모습)
 

  지난 4월 18일, 용산초등학교(교장 신현갑)에서는 5,6학년의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열었다. 올해로 3년째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해마다 조금씩 발전하며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의 부모님이 오신다는 기대에 들떠 평소보다 더 잘하는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였으며, 고학년(5,6)이 되면서 부끄러움이 많아서 발표를 잘 하지 않으려 하던 학생들도 자신 있게 수업에 참여하려는 열성을 보였다.

  본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을 하고 있는지, 집에서와 어떻게 다르게 행동하는지 궁금했는데 이런 기회로 아이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하시면서 선생님들의 노고를 칭찬해 주셨다.  또한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교를 방문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인데 공개수업에는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좋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수업이 끝난 후 학부모와 함께 자녀 상담시간을 가졌는데 학생들의 학급생활 동영상 시청과 담임선생님의 학급 경영 소개, 면담활동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져 한층 더 깊이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앞으로도 이러한 수업 공개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수업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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