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과 '자연(과학)치유공감을 위한 상호협력협약' 체결
삼성초와 경남농업기술원은 학생들이 우리 농산물을 재배하고 직접 수확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시설과 각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자연(과학)치유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담당을 맡은 김민국 교사는 “자연친화적 환경과 경험으로 학생들의 정서는 물론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운범 교장은 “정서적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고 상처가 치유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