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 오후 5시 현재 사천읍 선인리 일대가 정전이다.

한전에서는 아직까지 뚜렷한 사고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응급의료기관인 사천중앙병원에서는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응급실 등 핵심 부서에만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정전사고는 오후 4시반쯤 발생했으며 정동면 고읍 일대는 정전 사고 발생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복구 되었다.

오후 5시18분 정전 사고 마무리

한전은 사고 원인을 사남면 화전리 일부 공사 구간에서 단전으로 정전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지금 현재 임시로 전기를 계통하였으며, 복구 중이다.

9월7일 단전원인 확인

사남면 화전마을주민의 제보 결과, 이날 단전 사고의 원인은 수령이 100년쯤 된 느티나무의 가지가 제 무게를 못 이겨 부러지면서 그 아래를 지나던 고압 전선을 덮쳤기 때문이다. 이 사고로 전선이 끊어짐과 동시에 큰 폭발음을 내어 마을 주민들이 깜짝 놀라는 소동을 빚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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