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지가 ㎡당 281만 원..최저지가 ㎡당 66원
30일 개별공시지가 결정..6월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사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 결정한다. 이에 이의신청을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시에 따르면, 사천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선구동 삼천포중앙시장 옷가게 부지로 ㎡당 281만 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땅값이 싼 곳은 곤명면 용산리 산 45-4번지 도로로 ㎡당 66원이다.

사천시 주거용지 가운데 가장 비싼 땅은 용현면 덕곡리 559 사천덕산아내아파트로 ㎡당 공시지가는 76만300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포면 외구리 단독 주택은 ㎡당 1만5500원으로 집계됐다.

공업용지 가운데 최고지가는 서금동 118번지로 ㎡당 45만 원, 곤양 서정리 1139-16번지 5만2200원이다.
농경지 중 가장 비싼 곳은 사남면 월성리 19-3번지 논이고, ㎡당 26만500원, 밭 중에서는 곤명면 용산리 238번지가 ㎡당 1030원로 가장 싼 곳으로 나타났다.

결정대상 필지는 총 21만4785필지로, 201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후 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개별공시지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 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문의로 가능하다. 또 인터넷(http://klis.gsnd.net→부동산종합정보→열람/결정지가)을 통해 열람 할 수 있다.

결정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사천시청 홈페이지 와 민원지적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 제출서를 작성하여 방문․우편․팩스로 오는 6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거친 후 사천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30일까지 결정 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사천시 민원지적과(☎831-283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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