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8월까지 초등학교 주변 CCTV 41대 설치

사천시가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에 2억1400만 원과 CCTV 설치사업에 4억7100만 원 등 총 6억8500만 원을 투입, 아동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나섰다.

시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하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7개소(동성초교, 용산초교, 곤명초교(폐교), 사천초교, 선진유치원, 사천유치원, 은하어린이집)에 도로재포장 및 차선도색과, 안전난간 설치 및 표지판 정비, 횡단보도 정비 등을 진행했다. 지난 4월 착공했으며, 5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6개소(사천초교, 수양초교, 정동초교, 대성초교, 서포초교, 곤양초교)에 200만 화소 방범용 CCTV 41대(회전형 9대, 고정형 32대)를 오는 8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 20개교 중 18개소에 대해 CCTV 설치사업이 완료된다”며 “나머지 2개교(축동·완사초교)에 대해서는 내년에 사업시행할 계획으로 있어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더불어 각종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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