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규, 송 후보 향해 "흑색선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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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규, 송 후보 향해 "흑색선전 중단하라"
  • 정대근 기자
  • 승인 2014.05.28 16:05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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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악수 사진 많아..금품살포 의혹도 나와는 무관"
▲ 사천시장선거 정만규 후보(새누리당)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송도근 후보를 향해 "유언비어 날조와 흑색선전을 중단하고 정정당당한 정책대결을 펼칠 것"을 촉구했다.

사천시장선거 정만규 후보(새누리당)가 28일 오후 3시,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 후보인 송도근 후보(무소속) 측에 "유언비어 날조와 의혹 부풀리기 중단"을 촉구했다.

정 후보는 자신의 기자회견에 앞서 송도근 후보가 제기한 ‘공보물 사진합성 의혹’에 관해서 “박근혜 대통령과 만난 적이 많고, 당시에 찍은 사진도 많아 굳이 합성을 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공보물에 실린 사진이 언제 어디에서 찍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데, 내가 이를 일일이 확인할 수는 없지 않느냐”며 즉답을 피했다.

또한 그는 ▲공약이행률 꼴찌 주장 ▲A320 항공기날개부품공장 산청 이전 ▲(주)오르비텍 항공기뒷날개공장 함안 이전 등 부실시정 주장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이거나, 지역의 사업여건 특성으로 해당 업체들이 선택한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정 후보는 ▲2010년 이후 38억에서 69억 원으로 늘어난 재산문제 ▲금품살포 및 측근 연루 의혹 ▲차남 정 아무개 씨의 도피 소문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재임 중 재산 증식은 정 후보가 회장으로 있는 ㈜만구수산의 정상적인 사업활동을 통해 이뤄진 것이며, 금품살포 문제는 정 후보 본인과 관계가 전혀 없으며, 아들을 비롯한 일부 측근의 도피 소문은 사업으로 인한 외유일 뿐이라는 것.

한편, 정 후보는 기자회견 말미에 송 후보의 범죄 전력, 가족 관계 등을 둘러싼 몇 가지 의혹을 함께 제기했다. 이 소식을 접한 송 후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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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2014-05-30 23:02:28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71040&pageIndex=1" 가시면 볼수있읍니다

무책임 2014-05-28 22:21:38
시장의 덕목으로 책임지는 자세는 없는가? 자녀가 아버지 선거로 인해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는데, 자신을 당선시키기 위해 혼을 다해 일한 선거운동원이 선거법으로 구속되었는데 나는 모른다, 또 37억원의 재산신고를 기억못해 더될걸요 한것도 나는 모른다. 아무래도 아는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을듯...
책임지는 자세, 세월호 선장에게 요구한 지도자의 덕목입니다.

전과대조 2014-05-28 22:18:49
본인의 전과는 6범이다. 그러나 송후보는 해당사항이 없다고 경찰서에서 확인해 주었다. 그런데도 범죄전력운운했다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고 이것이야말로 흑색선전이다. 본인이 매우 많은 선거법 위반혐의가 있어 별건 아닐지 모르나 경중에 따라서는 교도소에서 형을 산 경우도 있다.

공무원의자질론 2014-05-28 22:15:36
정치적 중립의 의무가 있는 대통령을 허위사진을 이용 선거에 개입시킨 죄. 국가원수의 실사화상에 조작을 가해 원근에 따른 상징조작을 가했다면 광의적으로 국가원수 모독죄에 해당한다,.

허위사실공표 2014-05-28 22:13:22
돈이 많다고 남의돈을 훔쳤을때 처벌을 면할 수 없다. 대통령과 사진이 구도나 표로 연결짓기 부적당하여 이에 조작을 가하여 변화를 주면 이는 합성이며 날조이다. 법은 당선에 이를 목적으로 사진에 변화를 주면 모두 허위사실공표에 해당한다고 해석한다. 따라서 똑같은 진본사진이 소명되지 않으면 처벌을 면할수 없게되고 결국 당선되더라도 공직선거법의 처벌을 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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