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육 경험 위한 시설 마련 일환...지역 주민들도 이용 가능

인조잔디운동장은 지난해 11월 체육진흥공단기금 3억 5천 만 원과 사천시로부터 2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5억 5천 만 원을 들여 준공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황인수 사천고등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경상남도교육청 관리국장, 사천교육지원청 강정갑 교육장 등 교육관계자들과 사천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도 참여했다.
모래와 흙먼지가 많았던 예전의 운동장은 학생들에게 천식,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우려가 많았으나 인조잔디운동장은 이러한 제반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고 다양한 체육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식에서 강영철 교장은“학교운동장이 인조잔디운동장으로 바뀐 후 운동장으로 나오는 학생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다양한 체육 경험을 하고 체력을 키우는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고등학교는 지난해 야구부 창단 1년 만에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에서 준우승 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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