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당선 거머쥔 영광의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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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당선 거머쥔 영광의 얼굴들
  • 하병주 기자
  • 승인 2014.06.05 12:02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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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송도근 후보가 새누리당 정만규 후보를 누르고 사천시장에 당선했다.

이번 사천시장선거에서 송 당선인은 유효투표수 6만1889표 가운데 53.4%인 3만3063표를 얻어, 2만8826표(46.6%)를 얻는데 그친 정 후보를 눌렀다. 후보 간 표차는 4237표(6.8%)였다. 4년 전 같은 선거에서 정 후보가 3394표(5.7%) 차로 시장에 당선했던 것과 비교하면 정반대의 결과다.

경남도의원선거 사천시제1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박정열 후보가 당선했다. 박 당선인은 유효투표수 3만3314표 가운데 1만9255표를 얻어, 각각 8327표, 5732표를 얻은 무소속 강석모, 통합진보당 김동수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경남도의원선거 사천시제2선거구의 경우 4선에 도전한 무소속 박동식 후보가 새누리당 이삼수 후보와 무소속 박상길 후보를 제치고 당선했다. 세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53.9%(1만5027표), 38.3%(1만686표), 7.7%(2158표)였다.

사천시의원선거 가선거구에선 최용석, 구정화, 한대식 후보가 각각 당선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최 당선인은 5819표란 압도적 표를 얻었고, 새누리당 구 당선인은 사천시 지역구 최초 여성시의원이란 별칭을 얻게 됐다.

사천시의원선거 나선거구에선 새누리당 이종범, 무소속 김봉균 후보가 당선했다. 두 당선인 모두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나란히 낙마한 경험이 있다.

사천시의원선거 다선거구의 경우 새누리당 정철용, 김현철 후보가 1·2위로 당선했다. 4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새누리당의 완승인 선거구다.

사천시의원선거 라선거구에선 새누리당 최갑현, 윤형근 후보가 여유 있게 앞서며 당선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조익래 후보는 타 후보에 근소하게 앞서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사천시의원선거 정당비례대표 몫은 새누리당(67.4%)과 새정치민주연합(24.2%)에 돌아갔다. 따라서 새누리당 정지선,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애 비례후보가 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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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시민 2014-06-07 11:09:37
공무원 들의 승진, 인사 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고 싶다.

당선자는 지금껏 공무원 들의 줄서기 관행에 대해서 나름 짐작 하고 있으리라 생각 한다.
그 관행을 당선자 께서는 없어 질수 있도록 노력 하고 실천 하여야 한다고 생각 한다.
이런 잘못된 관행이 사천시 의 발전에 크다란 저해 요소 인것을 인지 하고 있다고 생각 하며
능력 있고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충실 하는 공무원 들이 대우 받는 사천시가 되었으면 한다.

사천 시민 2014-06-07 11:01:27
그리고 해마다 꼴찌를 반복하고 있는 사천시 공무원 들의 청렴도,친절도, 등도 고려 해야 한다.
부패한 도시는 아래위가 없다. 공무원 들의 청렴도 가 부패 하다면 결국 피해는 사천시민 들이다.
밀실 행정 이나 허가,승인,계약 등과 같은 중요한 문제 들을 공무원 들이 마음 대로 쥐락펴락 해서는 안된 다는 것이다.

사천 시민 2014-06-07 10:52:53
모든 당선자 들에게 부탁 드리고 싶다.
친한 주민들 에게 밥 한그릇 사주고,도로 포장 해주고,가로등 세워 주고 , 행사에 참석해 의전 받을 생각 하지 말고 내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한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살펴보고 사천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내가 무었을 하여야 사천시와 시민 들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매일 매일 생각 하는것 이다.

사천 시민 2014-06-07 10:46:11
인지도 에서 당선과 낙선의 결과가 반복 된다면 사천시의 미래는 결코 발전 할수 없다는 생각이다.
이번 선거 에서도 느꼈지만 젊은 세대 와는 달리 기성세대 에서는 여전히 지역적인 정서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구태 스러운 행위나 행동을 스슴치 않았다. 부끄러운 단상 이다.
낙후된 사천시의 미래를 걱정 한다면 절대로 있어서는 아니될 지역 감정이다.

사천시민 2014-06-07 10:40:25
개인적 으로 정치는 학벌과 별로 상관 없다는 생각도 들지만 우리 사천시 의 도,시 의원 들의 학벌을 보면은 타 시,군 의 도,시 의원 들과 너무 많은 차이가 있다. 의정활동에 있어서 행정감사 나 조례발의 같은 것은 많은 전문 지식이 따라야 한다. 시민들에게 위임 받은 권리를 학벌이 아닌 노력과 열정 으로 보답 하여야 하는데 민선자치 도,시 의원을 지낸 사천시의 현주소가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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