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사천시 제1선거구 박정열 당선자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 올린다. 더 큰 심부름꾼이 되라는 채찍으로 알고,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

6.4지방선거 도의원 사천시제1선거구에서 1만9255표를 얻은 새누리당 박정열 후보는 8327표를 얻은 무소속
강석모 후보, 5732표를 얻은 통합진보당 김동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4년 전 같은 선거구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셨던 박 후보는 4년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혀왔다. 박재삼시사랑회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에도 관심을 쏟았다.

박 당선자는 도의회에 입성하면, 도지사와 국회의원의 가교 역할을 통해 도비확보를 원활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고려 8대왕 현종, 조명군총, 다솔사와 세종단종 태실지 등 역사를 알려내는 ‘역사박물관’ 건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최근 세월호 참사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건설현장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례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도의원으로서 시민과 함께 웃고, 함께 아파하는 벗이 되겠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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