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도의원 이름 올린 사천시 제2선거구 박동식 당선자

박동식 도의원
“더욱 열심히 하라는 시민들의 부름으로 알고, 지역현안을 하나하나 챙겨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3선 도의원을 지낸 무소속 박동식 후보가 새누리당 이삼수 후보를 4341표 차로 누르고 4선 도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기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지낸 박동식 의원은 “도의회에서 더 큰 중책을 맡아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도의회 의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비친 것. 그는 도의회서 중책을 맡으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식 당선자는 지역경제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수산업의 발전과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안정적인예산확보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무엇보다 동지역의 최대 관심사인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자원 활성화를 강조했다.

다시 찾고 싶은 삼천포를 위해 도비 확보에도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 폐열을 이용한 아열대 식물원 조성 등도 동지역 경제활성화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각종 조례 제정 노력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농어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와 농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지원조례도 발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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