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3시 대한주택보증 본점에서 설명회 예정

사천시 사남면 월성리 '대동다숲' 공사현장. 지난해 말부터 공사가 멈췄다.

대한주택보증(주)이 부도 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주)주석종합건설과 (주)대동종합건설을 매각한다.

이를 위한 매각설명회가 29일 열린다. 오후3시에 대한주택보증 본점(서울 소재) 1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매각 대상 사업장은 이밖에 20곳이 더 있다. 이들 모두 아파트 분양계약자들에게 분양대금을 환급완료 했거나 환급중인 사업장이다.

(주)주석종합건설의 사업장은 사천시 사천읍 선인리에 있으며, 297세대 아파트 공사 도중 2008년1월에 부도를 맞았다. 부도 당시 공정률은 11%였다.

또 (주)대동종합건설의 사업장은 사천시 사남면 월성리에 있고, 596세대 아파트 공사 도중 올해 1월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법원이 지난 2월19일 이를 받아들여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당시 공정률은 34%였다.

공개매각은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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