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초 5·6학년 학생들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관리 할 수 있는 천연비누를 대방초 학생들이 직접 만들었다.(사진=대방초등학교 제공)
대방초등학교(교장 허성숙)는 13일 5~6학년 학생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활동’을 열었다.

‘아토피·천식 없는 안심 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방초는 아토피와 천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습관·생활습관 개선 교육과 더불어 이와 같은 체험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아토피피부염에 도움을 주는 천연재료의 효능을 먼저 배운 후 직접 비누를 만들었다.

활동을 진행했던 한 교사는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이고 재발이 쉽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인 질병”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천연제품을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토피가 있어 평소 비누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천연비누를 사용하면 안 가려울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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