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서 개명, 기본 법 질서 등 교육

▲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다문화가족 45명이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열린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 가족캠프’에 참석했다. (사진=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가 25일부터 이튿날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 가족캠프’를 다녀왔다고 26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45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이 다문화가족의 법률 관련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2011년 6월 경북 김천에 개소한 ‘법문화교육센터’에서 펼쳐졌다.

이틀 동안 열린 캠프에는 실무와 강연경험이 많은 공단 소속 변호사들이 강사로 나서 성과 본의 창설, 개명, 대한민국 기본 법질서, 사회보장법 등 다문화가족에게 꼭 필요한 법률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교육기간 중 한국식 이름으로 성과 본을 창설하고 개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현장에서 예쁜 한국식 이름을 지어주는 서비스를 받았다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측이 설명했다. 결혼이민자들에 대한 개명 등 법률서비스는 다문화가족지센터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사천지소에서 연중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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